금강수목원(산림박물관)
. 충남의 명산인 계룡산 줄기의 한쪽 국사봉(마티재) 자락인 반포면 도남리, 백제의 고도 공주팔경중의 한 곳, 창벽에 가로막혀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에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고 부속시설로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수종은 주로 활엽수이다. 숲에 들어가면 유유히 흐르는 충남의 젖줄인 금강이 내려다 보이며 바람소리가 시원하다. 그 외 이곳의 볼거리로는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연못, 팔각정 등이 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문화공간 및 자연학습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산림박물관의 웅장한 건물은 백제의 전통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5개 전시실별로 주제를..
200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