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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명호면 도천리에는 태백산에서 발원한 낙동강 본류와 운곡천이 만나 경북에서 최적의 래프팅 코스로 꼽히는 매호유원지(명호유원지)가 있다.
은어, 잉어 등이 많이 서식해 예로부터 낚시터로 이름났다.
500여년 전 안동 권씨 사온이라는 이가 낙동강과 운곡천이 만나고 태백산맥과 일월산맥 황우산의 교차점으로 산수가 수려하고 매화꽃이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여 매호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명호라고 불리게 되었다.
35번 국도로 안동, 청량산을 거쳐 이곳 명호면과 삼동재를 지나 노루재, 늦재를 넘어 태백시로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특히 명호우체국에서 삼동휴게소로 넘어가는 범바위 전망대에 서서 매호유원지 아래로 산봉우리를 태극문양으로 휘돌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전망은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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