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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옛 문헌에는 홍산 무량사라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무량사가 위치한 지역이 행정구역으로 부여군 외산면에 해당되어 외산 무량사라 불리고 있다. 절에 대한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신라 시대에 범일 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세조 때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은둔생활을 하다가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초기에 개창되었지만, 임진왜란 때 병화에 의해 사찰 전체가 불타버린 뒤 조선 인조 때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보물 제356호)·5층 석탑(보물 제185호)·석등(보물 제233호)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당간지주와 김시습의 부도가 남아 있다.
보물 제356호. 2층 건물처럼 보이나 내부는 위아래층이 구분되지 않고 통층으로 되어 있다.
( 대들보가 없다 하여 무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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