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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갤러리/가을 힐링

은행나무

by 晴景 조상규 201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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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변천-

1800년에 백곡사로 창건되어 세덕사(世德祠)로 개칭되었다가 백곡서원으로 이름하였다.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현재 그 자리에는 금시당(今是堂)과 백곡재(栢谷齋)가 남아있다.

-내용-

서원의 기틀을 세운 이광진은 명종 때 증광문과에 급제한 뒤 『중종실록』·『인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고 사간원 헌납 등을 거쳐 좌부승지에 올랐다.

그는 관직에서 물러난 후 학문을 닦고 수양하기 위해 이곳에 금시당을 1566년(명종 21)에 세웠다.

금시당이란 이름은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歸去來辭)」의 “지금이 옳고 지난 삶이 그릇됨을 깨달았네.[覺今是而昨非]”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백곡서원 터에 남아있는 금시당과 백곡재는 1996년 3월 1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28호로 지정되었다.

 이광진이 1566년에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743년(영조 19)에 후손인 백곡(栢谷) 이지운(李之運)이 복원하였다.

그 뒤 1860년(철종 11)에 이지운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내에 백곡재가 새로 건립되었다.



굽어 흐르는 밀양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성산(380m) 자락에 금시당(今是堂백곡 재(栢谷齋)가 있다.

금시 당은 이광진이 만년에 은퇴하여 문을 닦고 수양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고, 백곡 재는 이 지운을 추모하여 후손들이 지은 재사(齋舍)

금시 당은 조선 명종 때 승지를 지낸 금시당(今是堂) 이광진(李光珍李光軫, 1513~1566)이 은퇴한 후 학문을 닦고 수양하기 위해 명종 21(1566)에 지은 건물입니다.

금시당(今是堂)이란 이름은 도연명의 시 <귀거래사>에서 覺今是 而昨非(지금이 옳고 지난 삶이 그릇됨을 깨달았네)이라는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금시당 이광진이 직접 심었다는 은행나무는 450살이나 된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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