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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구름다리 중간지점의 양산천 한가운데 길이 84.6m, 너비 3.2m 규모로 조성됐고, 하천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연출 기능까지 갖췄다.
특히 36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윙분수와 컬러레이저가 도입된 것도 양산천 분수대만의 자랑거리다.
분수대에는 물줄기를 최고 100m까지 뿜어 올리는 고사분수(노즐 200㎜) 1개를 비롯해 0~25m 높이로 원형스윙과 직선스윙을 연출하는 파도분수(25㎜) 258개 등 모두 282개의 노즐이 설치됐다.
이들 노즐이 물을 뿜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도록 설계됐으며, 레이저와 경관조명도 설치돼 야간에는 인근 영대교 및 구름다리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음악분수쇼는 오는 10월말까지 오후 7시 30분~8시, 오후 9시~9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내년부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봄ㆍ가을철엔 오후 7시 30분과 9시, 여름철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모두 30분씩 가동될 계획이다.
분수대가 정상가동 되면 인근에 추진 중인 구름다리와 춘추공원, 워터파크, 그리고 복원계획인 쌍벽루 등과 연계되는 양산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시민들의 휴식장소로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산천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 양산타워, 새들교 등과도 연계되는 양산천 관광자원화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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