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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갤러리/봄 힐링

꽃이있는 숲

by 晴景 조상규 200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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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구와우 에서

 

루드베키아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이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때때로 밑 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冠毛)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재배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①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한해살이풀이며 높이가 30∼50cm이고 전체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3∼8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5∼8cm이고 7∼9월에 핀다. 관상화는 검은 색이다. 꽃 피는 기간이 길고 재배하기가 쉽다.

 

② 검은눈천인국(Rudbeckia hirta)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가 60∼80cm이다.

잎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두상화는 지름이 8∼10cm이고 5∼9월에 핀다.

 관상화는 자갈색이다.

 

③ 큰원추국(Rudbeckia maxima)

높이는 3m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10cm이고 7∼8월에 핀다.

 

④ 삼잎국화(Rudbeckia laciniata)

큰원추국과 비슷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3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5∼7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지만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6∼7cm이고, 설상화는 노란 색이며 한 줄로 배열하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가 2∼6cm이고, 관상화는 녹황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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